레끌레 양재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샴페인 및 부르고뉴 판매
2024년 레끌레 양재 Monthly Event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 : Pinot Noir & Chardonnay“
안녕하세요.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입니다. 2024년 3월은 부르고뉴 지역 이외에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기르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부르고뉴 와인 가격이 치솟고 대안이 필요한 상황인데 부르고뉴의 스타일을 보유하면서지역의 한계를 벗어난 와인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보고 있는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산타리타힐스와 소노마, 뉴질랜드 및 이탈리아도 찾아보고 있답니다.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Yvon Clerget]
부르고뉴에는 본 로마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와인마시는 아톰님이 선정한 새롭게 주목해야할 와이너리에 뽑힌 이본 끌레제입니다.
현재 Yvon Clerget를 이끌고 있는 Thibaud Clerget(티보 끌레제)는 Yvon Clerget의 아들로, 28대째 유서 깊은 포도재배자 가문의 역사를 써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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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제 가문은 1268년 Volnay에 자리잡았는데 2009년 빈티지를 마지막으로 Yvon Clerget가 은퇴를 하게 되고 이후 2014년까지는 재배한 포도를 다른 도멘, 예를 들면 앙리 부아이오(Henri Boillot) 등에 판매만 했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가업을 잇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본(Beaune)에 위치한 와인 양조 대학에서 와인 양조학과 포도밭 매니지먼트를 공부한 Thibaut Clerget가 가업을 이어받게 되면서 와이너리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고 왔으며 부르고뉴에서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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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baud는 그의 첫 빈티지 2015를 선보이기 전에 여러 도멘에서 인턴십을 거쳤는데, Meursault의 Boillot, Vougeot의 Domaine Hudelot-Noellat, 미국 오레건의 Domaine Drouhin, 뉴질랜드의 Giesen Wines 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데 그의 첫 빈티지는 이토록 젊고, 양조업계에 첫 발을 디디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는 와인이었습니다.
아버지인 Yvon Clerget가 수확량을 최대한 늘리려 노력하였다면, Thibaut Clerget는 오히려 수확량보다도 수확물의 퀄리티에 집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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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재배나 양조에 관해서도 항상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기 보다 매년 바뀌는 기상 상황과 토양의 상태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더욱 세심하게 접근할수록, 더욱 우아한 와인이 만들어 진다’라는 신념으로 아직은 부족한 경험을 뛰어넘고자 매진하는 노력파 와인 메이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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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끌레제의 와인들은 깊이감이 있고 유려하며 어린 빈티지임에도 와인이 쉽게 개화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매장에 남아있는 와인리스트는 부르고뉴 블랑 매그넘 2021입니다!!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이 필요하시다면 ”레끌레 양재“로 와주세요!!
[Domaine Bizot]
아쉽게도 배정은 완료되었습니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Bizot입니다.
- 와이너리 소개
비조 가문은 원래 의사 가문으로 현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장 이브 비조(Jean-Yves Bizot)가 1993년 도멘을 물려받기 전까지 외과 의사였던 할아버지가 부업의 개념으로 2.5ha 크기의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었다. 와인 생산이 그의 본업은 아니었지만 와인에 대한 열정만은 컸다고 한다. 장 이브 비조의 아버지는 소아과 의사로 와이너리를 물려받기는 했지만 와인을 생산하는 않았고 1971년부터 1995년까지 소작료를 받으며 포도밭을 임대해 주고 있었다. 장 이브 비조는 지질학 학위를 따고 대학에서 와인 양조학 과정을 이수하였는데 지질학에도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와인메이커의 길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현재 본(Beaune)에서 포도 재배학과 양조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50년대 와인과 1970-80년대 와인을 비교했을 때 후자에서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구조감과 타닌을 좋아하지 않았고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부르고뉴에서는 1970년대 이전에는 이산화황(Sulfur)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즉각적으로 제초제의 사용을 중단하고 이산화황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 도멘을 물려 받은 초기에는 뤼트 헤조네(Lutte Raisonnée) 농법을 따르다가 2001년에 유기농으로 일부 전환하였고 2004년에는 전면적으로 오가닉 경작을 시작하였다.
- 와인리스트
Domaine Bizot 2021
Echezeaux (815 btls, 30 magnums, 4 jeroboams 생산)
Morey Saint Denis Clos de la Bidaude (865 btls, 35 magnums, 4 jeroboams, 1 mathusalem 생산)
Vosne-Romanée Les Jachées (1,106 btls, 33 magnums, 4 jeroboams 생산)
Vosne-Romanée Les Les Réas (285 btls, 6 magnums 생산)
Vosne Romanée (1,700 btls, 33 magnums, 4 jeroboams 생산)
Bourgogne Chapitre (1,106 btls, 33 magnums, 4 jeroboams 생산)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이 필요하시다면 ”레끌레 양재“로 와주세요!!
설날에 떡국과 전 많이 드셨나요?
레끌레 양재에서 전과 골뱅이, 곰탕과 함께 BYOB 행사를 진행하였답니다.
역시 레끌레 양재점 고객분들 답게 샴페인과 부르고뉴 중심으로 와인을 가져오셨네요. 함께 마시면서 즐기고 와인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오른쪽 부터
2018 크루즈 스파클링 트레디션
NV 사바르 x 에페메르 016 로제
NV 앙리지로 블랑 드 크레
2015 클레어 노당 오뜨 꼬뜨 드 뉘 블랑
2022 메이어 샤도네이
2017 고기 피노누아 에린
2019 샹딸 레미 모레생드니 끌로 드 로지에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이 필요하시다면 ”레끌레 양재“로 와주세요!!
[CRISTAL _ LOUIS ROEDERER]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탈 2015가 되었습니다.
[와이너리 설명]
크리스탈 샴페인의 탄생은 매우 드라마틱한데 1876년의 러시아황제 알렉산더 2세의 요구로 처음 생산하게 되는데 저 T’sar 라는 단어에 유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황제(혹은 그보다 더 높은 뜻)라는 뜻의 짜르는 절대 권력을 행사 하였는데 이때문에 많은 적을 두게 되었죠. 많은 만찬에는 샴페인이나 와인들이 서브가 되었는데 이때 황제를 살해하기 위해서 독을 타는 경우가 많았는데 불투명한 유리병은 독의 유무를 판가름 할 수 없어서 투명한 병을 만들도록 지시 하였습니다.
그리도 바닥을 보시면 병이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고 평평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병 바닥이 오목하면 그 안에 흉기나 폭탄을 설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평평한 바닥을 만든 것이죠.
그런데 왜 황제는 이러한 수고스러운 방법을 택해서라도 굳이 샴페인을 마셨을까요? 투명한 보드카도 있는데...그 이유는 황제가 유럽 유학파 출신 인데다가 러시아의 낮은 식문화에 강한 반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죠. 유럽에서 보고 듣도 마신 문화를 그대로 러시아에 접목하기를 원했고 유럽의 문화를 거의 강제적으로 러시아의 귀족문화에 주입하였습니다. 또한 유럽으로 진출하고자 많은 일들을 벌였는데 이때 많은 정적이 생겼고 많은 규탄도 받았었죠. 여하튼 황제의 유럽식문화 대탐방에 탄생 하게된 것이 바로 크리스탈 샴페인이었습니다.
크리스탈 샴페인은 루이 로드뢰의 최상위급 꾸베로 로제와 블랑 2가지 타입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샴페인은 최상급의 빈티지만 생산해 내며 샤도네이와 피노누아를 4:6의 비율로 혼합하여 6년동안 숙성뒤에 출시가 됩니다.
연간 생산량은 30~40만병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본사 홈페이지에서는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크리스탈은 샹파뉴 지역에서도 45개의 플롯, 7개의 마을에서 나오는 포도가 블렌딩 되며 최상위의 그랑크뤼밭에서 나오는 포도를 사용합니다. (Verzenay, Verzy, Beaumont-sur-Vesle, Aÿ, Avize, Le Mesnil-sur-Oger, Cramant)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DM이나 레끌레 양재로 방문해 주세요
[Bourgogne Bachelet Monnot]
화이트 뿐만 아니라 레드도 수준높게 만드는 부르고뉴 꼬뜨 드 본 최남단 마랑쥐에 위치한 바슐레 모노입니다. 순도 과실향이 지배적인데 특히 체리와 산딸기류의 향기가 가득하고 이후에 우드스모크, 달달한 향신료와 흙향이 이어진답니다. 전체적으로 미디움 투 풀바디에 단단한 근육을 지니고 있고 집중미와 풍부함, 신선한 산도가 멋지게 이어지는 피니쉬를 지니고 있답니다.
[와이너리 정보]
바슐레 모노는 마크 바슐레(Marc Bachelet)와 알렉상드르 바슐레(Alexandre Bachelet) 형제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Cote d’Or 지역이 끝나는 상트네(Santenay)의 서쪽, Dezize-lès-maranges(드지즈 레 마랑쥬)에 위치해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약 18개 품목으로 Appellation은 바따르 몽라셰 Grand Cru 부터 퓔리니 몽라셰 1er, 사샤뉴 몽라셰, 상트네, 생또방 1er, 마랑쥬 1er 등이 포함된다. 재배 면적은 직접 소유한 밭을 포함하여 약 22ha이며 품종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두가지이고 재배 비율은 6:4이다.
포도 재배자로서의 바슐레 가문의 역사는 사샤뉴에 자리잡은 바슐레 형제의 할아버지 Bernard Bachelet로 부터 시작된다. 이후 바슐레 형제의 아버지인 Jean-Francois가 현재의 Maranges에서 Domaine Jean-Francois Bachelet를 운영하였다. 바슐레 형제는 2005년 가업을 물려 받아 Bachelet Monnot를 설립하였는데, 가업을 이었을 뿐 이전 세대의 밭을 물려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두 형제는 제로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퓔리니 몽라셰를 생산하자마자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마크 바슐레는 본(Beaune)에서 와인양조 학교를 졸업한 후 상트네의 Lucien Muzard와 포마르의 Parent, 론 남부, 호주에서 인턴십을 했다. 그의 동생 알렉상드르 또한 본에서 와인양조 학교를 마치고 뫼르소의 Michel Bouzereau, 꼬뜨 로띠의 Monteillet에서 인턴십을 거쳤다.
바슐레 모노는 오가닉으로 경작하고 있으나 인증은 따로 받지 않았다. 제초제나 살충제, 살진균제를 전혀 쓰지 않으며 자연적인 재료만 사용한다. 땅과 공기의 접촉을 늘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밭을 갈아준다. 포도는 손으로 수확하며 포도밭에서 한 번, 양조장에서 한 번, 총 두 번의 꼼꼼한 분류 과정을 거친다. 소출량은 35hl/ha 정도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
모던함이 느껴지는 바슐레 모노의 와인은 높은 산도와 미네랄리티가 주는 팽팽한 텐션이 특징이다. 야생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키고 350L짜리 큰 Used 오크통에서 12개월 동안 숙성을 거치며(레드는 228L) 병입 전 약 6개월 동안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추가로 숙성시킨다. 전체 숙성 기간동안 lees는 저어주지 않는다. New 오크의 비율은 최대 20% 정도로 매우 신중하게 사용한다. 한 해 8,300case 정도가 생산된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Harmand Geoffroy_Gevery Chambertin / 크리스탈와인컬렉션 수입]
와인은 부르고뉴 특유의 스파이스와 적절한 과실향, 허브향과 함께 가죽, 삼나무 숲향이 나는 조금은 예전의 스타일을 지닌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미네랄과 흙향이 표현됩니다. 요즘 부르고뉴의 트렌드인 화사하고 날렵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지만 클래식한 부르고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8 Domaine Harmand-Geoffroy Gevrey-Chambertin 1er Cru La Bossière Monopole RP (90-92)을 획득하여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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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브레 샹베르탱(Gevery Chambertin)에 위치한 아르망 조푸와(Harmand Geoffroy)는 19세기 말 경에 가족 경영을 시작한 총 9ha 규모의 와이너리이다. 즈브레 샹베르탱을 제외한 다른 AOC는 생산하고 있지 않으며 이 중 즈브레 샹베르탱 V.V과 즈브레 샹베르탱이 약 6ha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의 어느 누구보다 오래된 수령의 포도나무를 소유하고 있는 도멘이고 경작과 양조 모두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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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필립 아르망(Philippe Harmand)으로 2005년 와이너리에 합류하였으며 2007년 그의 아버지 제라르 아르망(Gérard Harmand)으로 부터 도멘을 물려 받았다. 대부분의 포도나무 수령은 평균 50년이고 제일 수령이 많은 나무는 95년 이상이다. 올드 바인으로 부터 낮은 소출량 (25-35hl/ha)을 얻어내기 때문에 뛰어난 농축미를 가진 와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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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줄기 제거를 한 뒤 약 5일 동안 저온 마세라시옹을 거친다.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온도 조절을 통해 15~21일 동안 발효시킨다. 이후 오크통에서 12-16개월 간 숙성이 진행되는데 90% New oak 사용하는 마지 샹베르탱(Mazis Chambertin) Grand Cru를 제외하고 일반 Village급과 1er Cru 와인에는 20-50% 정도만 사용한다. 오크통은 최고급 오크통인 프랑수아 프레르(François Frères)에서 공급받는다. 파이닝과 필터링 없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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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조푸와의 와인은 와인을 시음하기 전 충분히 공기와의 접촉이 이루어져야 단단한 바디감과 더불어 조화로운 타닌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연간 생산량은 약 55,000병 정도이며 이 중 60%가 수출되고 있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Champagne Louise Brison]
새롭게 떠오르는 멋진 생산자인 루이스 브리종이 곧 입고됩니다. 루이로드레의 크리스탈와 비슷한 결을 지니고 있으며 균형미와 화사함, 적정한 옥시데이션 캐릭터를 지닌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특히 빈티지 샴페인만을 출시하는데 각각의 빈티지별의 특성을 레이블에 새겨 놓은 것도 흥미롭습니다. 해외가 대비 국내가가 합리적인것도 노트!!
- 와이너리 소개
루이즈 브리종(Louise Brison)은 오브(Aube) 지역에 위치한 가족 경영 샴페인 와이너리로 현재는 델핀 브륄레(Delphine Brulez)가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다.
1910년에 델핀 브륄레의 증조 할머니인 루이즈 브리종이 그 당시 아직 포도밭이 합리적인 가격이었을 때 미래에 대한 선구안을 가지고 포도밭을 매입을 한 덕분에 현재 15ha에 달하는 포도밭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그녀의 손자이자 현 오너인 델핀 브륄레의 아버지인 프랑시스 브륄레(Francis Brulez)가 1977년 오크 배럴에서 숙성한 빈티지 샴페인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와이너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저는 계획적이며 의지가 강한 사람입니다. 와인 업계를 보면 여성들이 충분한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이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왜 여성은 결국 마케팅으로 빠지고 생산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걸까요?’
델핀 브륄레는 디종에서 공부하고 보르도, 부르고뉴,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경험을 쌓았다. 캘리포니아 나파는 프랑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리 끌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2006년 와이너리로 돌아와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오브의 떼루아를 이해하는데 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10년 뒤 그녀는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기 시작했고 2020년에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와이너리에 합류한 이후 델핀 브륄레는 로제를 제외하고 오직 빈티지 샴페인만을 생산하고 있다. 빈티지는 한 해의 그림을 담아내는 스냅 사진이자 본인과 같은 소규모 생산자들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제 목표는 독립적인 생산자로 남는 것입니다. 비록 샴페인 업계가(특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 생산자들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우리가 소유한 밭과 포도, 그리고 제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 와인메이킹
그녀가 하는 모든 일은 그녀의 증조 할머니인 루이즈 브리종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델핀은 100년 전 자기의 땅에 대한 확신과 고집 하나로 거의 맨 손으로 포도밭을 일군 루이즈 브리종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는다. 델핀은 세대를 이어오는 도멘에서 샴페인을 빚어 내는 일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루이즈 브리종의 샴페인은 모두 싱글 빈티지로 생산된다. 송이 채 압착하여 머스트를 오크 배럴에 중력에 의해 옮겨 담는다. 이후 오크 배럴에서 알코올 발효, 젖산 발효를 진행하며 빈티지에 따라 젖산 발효는 일부만 진행할 때도 있다. 효모는 자연 효모, 배양 효모를 둘 다 사용한다. 9개월 간 오크 통에서 숙성 시킨 후 병입한 와인은 효모 앙금과 함께 5년 이상 병 숙성한 뒤 데고르주멍을 실시한다. 파이닝, 필터링 모두 실시한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Champagne A. Margaine]
샴페인 아르노 마르겐은 퍼페추얼 리저브를 바탕으로 풍부한 감칠맛과 옥시데이션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는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빈티지 스페셜 클럽 뀌베도 만들고 섬세한 로제 샴페인도 만들지만 가장 제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뀌베 M 이랍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솔레라 시스템으로 블렌딩한 와인인데 아쉽게도 현재는 완판!! 그러나 곧 입고가 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와이너리 설명
Domaine A. Margaine는 Montagne de Reims 지역 Villers-Marmery(빌레르-마흐메리) 마을에 위치한 와이너리이다. 1920년대 Villers-Marmery에 의해 와이너리가 설립되었고 1950년대 3세대인 Bernard Margaine가 와이너리를 확장했다. 1977년 Bernard는 Club Trésor de Champagne(혹은 Special Club)에 가입했으며 1989년 Bernad 소유의 6.5 ha 면적의 땅을 Arnaud Margaine에게 증여했다.
현재 4세대 Arnaud와 그의 딸 5세대 Mathilde가 함께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총 책임을 지고 있으며, 고품질 샴페인 생산을 위해 헌신한 Bernard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A. Margaine의 대부분 지분은 Villers-Marmey에 있는 Chardonnay 구획으로 그가 소유한 구획 95%에 해당한다. 그의 빈야드 평균 수령은 38년 정도로 비교적 오래되었다. Verzy에 작지만 Pinot Noir 구획도 일부 소유하고 있다.
A. Margaine 와인들은 Villers-Marmey 떼루아의 모범적인 예시로 Arnaud는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빈야드와 셀러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도입하고 있다. Arnaud는 지난 해 생산된 와인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해마다 와인에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기준으로 와인 양조를 결정한다. 양조에 있어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와인 제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그는 젖산 발효에 있어 non-malo 와인이 포도의 신선함을 더 이끌어 낸다고 말했다. 젖산 발효를 하면 할 수록 포도의 신선함 뿐만 아니라 와인의 산미(acidity)를 조금씩 잃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Arnaud는 화학 제초제 사용을 지양하며 빈야드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빈야드 6.5ha의 70%는 다양한 간작 작물로 구성된 cover crop을 활용하고 있지만 점차 100%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Champagne Laurent Bénard]
감칠맛이 폭발하는 블렌딩의 미학, 로랑 베나르를 소개합니다. 이번 샴페인 서울에는 오너의 아들인 Charles Benard가 방문하였는데 젊은 생산자답게 새로운 양조기법이나 포도재배기법을 적용하여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답니다. 특히나 60개월 가까이를 이스트와 함께 숙성을 시켜 고소한 브리오슈향과 견과류 향이 인상적인 와인이랍니다.
- 와이너리 설명
Vallée de la Marne의 Mareuil-sur-Ay에 위치한 로랑 베나르는 Michelle과 Laurent Benard-Pitois 부부가 운영하는 약 2.5ha 크기의 샴페인 하우스이다. 1990년대에 유기농으로 처음 전환을 시작하였으며 1995년 실험적으로 1ha 정도만 ECOCERT 취득을 시도했다.
현재 2.5ha에 이르는 전체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한 것은 2009년이며 AB(Agriculture Biologique France)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2012년부터 포도밭 뿐만 아니라 양조에서도 BIO 인증을 취득했다.
포도 재배와 양조 모두 Michelle과 Laurent Bénard 부부가 직접 책임지고 있는데 Laurent은 1878년 설립된 Champagne Bénard-Pitois(샴페인 베나르 피투아)의 Bénard-Pitois 가문의 3대손이다. 실제 그들이 주로 생산하는 샴페인도 Champagne Laurent Bénard-Pitois이었다.
그러나 Michelle과 Laurent Bénard-Louis은 로랑 베나르의 이름을 건 Bio 샴페인을 생산하기를 원했고 그 결과 Champagne L.Bénard-Pitois와 별개로 Champagne Laurent Benard를 런칭하기에 이르렀다.
“유기농법으로의 전환은 섬세한 떼루아 표현을 위한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선택입니다.”
Laurent Benard
마뢰이 쉬르 아이(Mareuil-sur-Ay)는 발레 드 라 마른(Vallé de la Marne)의 동쪽에 위치하며 그랑 발레(Grand Vallé)에 속한다. 인구가 1,100명에 남짓한 작은 마을이며 포도 경작자 수가 약 300명, 총 경작 면적은 291,10ha이다. 이 중 243.7ha가 피노 누아, 26.4ha가 샤르도네, 21.0ha가 피노 뮈니에를 경작한다. 즉 피노 누아가 약 83%를 차지하는 산지이다. 이 곳의 99%가 Premier Cru로 분류되고 있으며 Grand Cru인 Ay와 인접하기 때문에 비슷한 품질의 와인이 생산된다. 마뢰이 쉬르 아이의 빈야드들은 남향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평균 고도는 약 80미터(최저 68m, 최고 190m)이다. 연간 일조량은 약 1,707시간, 연간 강수량은 약 604mm 이다.
전통방식에 따라 봄이 되면 말을 사용하여 밭을 일구는데, 포도나무의 뿌리가 땅 속 깊이 파고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농축미 있는 포도를 얻고 있다. 양조 시에는 천연효모가 오래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상태에서 안정화를 진행한다. 섬세한 샴페인 생산을 위해 손 수확을 진행하며 별도의 선별과정을 거친다. 포도에 미치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샴페인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4,000kg의 Cocquart press를 사용한다. 오크가 주는 풍미를 더하기 위해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킨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Champagne Pehu Simonet]
페후 시모네는 Verzenay에서 Pinot Noir를 바탕으로 프레쉬하면서도 강렬한 풍미를 지니는 샴페인을 만들 고 있습니다. 이번 샴페인 서울에서도 방문을 하셔서 빛내주셨고 다양한 라인들을 선보이셨으나 아쉽게도 절판... 추가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와이너리 설명
Champagne Pehu-Simonet는 프랑스는 물론 국제시장에서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Krug과 같은 대형하우스에 절반의 포도를 공급했지만 현재는 100% 도멘병입해 Pehu Simonet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Champagne Pehu-Simonet를 이끄는 David Pehu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최신 양조 트렌드를 꾸준히 받아들이고 실험하는 생산자입니다.
밭 관리 역시 놀라울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양을 풀어서 잡초를 뜯어먹게 하고 오직 말을 사용해서 밭을 갈고 있습니다. 포도밭 한가운데 나무를 심고, 밭 주변에 다양한 동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bio diversity 환경 증진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rand Cru에 준한다고 평가받는 Villers Marmery를 제외하고는 소유한 모든 밭이 Grand Cru이며, 부르고뉴에서 양조를 공부한 영향으로 Parcel을 구분해 부르고뉴와 같이 싱글 빈야드(넘버 1,2,3,5,6,7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David Pehu의 매력적인 샴페인은 많은 프랑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insider의 샴페인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Champagne V***e Clicquo
샴페인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노란색을 보면 떠오르는 샴페인 하우스는 어디일까요? 네 바로 뵈브 클리코입니다.
뵈브 클리코 NV는 기포가 활기차나 조금 크게 느껴진대 반하여 플래그쉽인 라 그랑 담은 기포수는 적으나 끊임없이 지속되고 매우 작고 섬세한 기포를 지니고 있답니다.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기포와 벌꿀에 절인 듯한 여러가지 과실과 꽃향이 어우려져 놀랍도록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산도가 기본을 지탱하여 뛰어난 균형감을 바탕으로 단맛이나 신맛이 치우쳐져 있지 않았는 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최상급 꾸베는 이름값을 하네요.
- 와이너리 설명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샴페인을 떠올릴 때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아마도 모엣샹동이나 돔페리뇽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엣샹동이 스타 마케팅 혹은 커머셜 PR에 집중하여 브랜드 가치를 올린다면, 같은 LVMH 그룹의 샴페인이면서도 다른 방향성을 보이는 뵈브 클리코 (v***e clicquo) 샴페인 하우스는 20-30 시대에 타켓을 두고 샴페인 문화 소개 및 소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선 뵈브클리코 샴페인 하우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면 1772년 필립 클리코에 의해서 설립되었고 1805년 남편이 죽자 마담 클리코가 사업을 이어받게 됩니다. 뵈브 클리코랑 이름은 간단한 번역으로는 미망인 혹은 과부 클리코란 이름을 기원을 둔 것으로 남편이 죽은 뒤에 이 샴페인 하우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마담 클리코를 기리고자 만들어 졌습니다.
마담 클리코는 샴페인속의 부유물 및 Lee와 함께 가라앉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기술을 발명한 사람으로 유명하고 이 여사님? 덕분에 현재의 우리는 투명하고 깔끔한 샴페인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역은 http://www.v***e-clicquot.com/ 에 방문하시면 한글로도 친절하게 설명한 내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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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me Prevost]
피노 뮈니에의 프론티어, 제롬 프레보입니다. 뮈니에를 100% 가깝게 사용해서 환상적인 산도와 감칠맛, 향수같은 발향을 지닌 와인이랍니다. 수량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레끌레 양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와인중에 하나랍니다.
-와이너리 설명
제롬 프레보(Jerome Prevost)는 샴페인 지역에서 몇 안 되는 엘리트 중 한 명으로 피노 뮈니에 품종을 기반으로 컬트에 가까운 와인을 만들어내는 생산자이다. 라 끌로즈리(La Closerie)는 1987년 제롬 프레보가 할머니로부터 포도밭을 물려받으며 설립되었다. 그 이전에는 가족이 직접 경작하지 않고 다른 재배자에게 밭을 빌려주기만 했다.
그도 1997년까지는 샴페인을 생산하지 않고 재배한 포도를 판매하는데만 그쳤으나 1998년 자끄 셀로스의 안셈 셀로스의 설득으로 자신만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02년까지 본인의 셀러가 없어서 아비즈(Avize)에 위치한 자끄 셀로스의 셀러를 빌려 사용하다가 2003년부터는 규(Gueux)에 위치한 자신의 셀러에서 와인을 만든다.
제롬 프레보는 규의 Lieu-dit인 레 베긴(Les Béguines)에 2ha를 소유하고 있으며 평균 수령은 약 50년 이상이다. 주요 품종은 피노 뮈니에이지만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피노 그리를 일부 재배하고 있으며 이 품종들은 아직 어려서 단독 뀌베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토양은 석회와 해저 화석이 다량으로 포함된 모래 토양이며 표토층은 약 20미터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제롬 프레보의 와인들은 단일 빈티지, 단일 구획, 단일 품종으로 생산되며 살충제나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포도를 완숙하여 잠재 알코올을 10.5%로 만들어내어 추가적인 가당을 하지 않는다. 포도재배와 마찬가지로 양조도 자연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천연 이스트와 아주 소량의 이산화황을 사용하며, 젖산 발효를 의무적으로 하는것은 아니다. 발효 및 숙성은 450리터 혹은 600리터의 오크통에서 진행되고 파이닝이나 필터링을 하지 않는다. 병입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중력을 이용하여 수작업으로 처리한다. 이스트와 함께 보통 3년의 병 숙성 후에 출시된다.
두 와인 모두 라벨에 빈티지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늘 단일 빈티지를 사용한다. 라벨 하단에 LCXX라고 적힌 숫자가 해당 연도를 의미한다. 과실의 아로마보다 토양의 캐릭터가 훨씬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브뤼 나뚜르로 출시했지만 2006부터 엑스트라 브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조화롭고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게 되었다. 데고르주멍 이후 2-3년이 지나야 테이스팅할 때 복합미와 깊이감이 더 잘 살아난다. 그의 샴페인은 아마도 피노 뮈니에 샴페인의 가장 적절한 본보기일 것이다. 2007년부터 선보인 팩시밀리 로제는 레드 와인이 13% 블렌딩되면서 레 베긴의 캐릭터가 (특히 질감면에서)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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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ras et Hass]
꼬뜨 드 블랑의 최상단 슈이에서 화사하면서 날선 산도를 기반으로 한 블랑 드 블랑 샴페인입니다. 엔트리급은 조금 라운드 하지만 상위로 갈수록 짜릿한 산도와 미네랄이 잘 느껴지는 와인이랍니다.
- 와이너리 설명
브리지트 하스(Brigitte Haas)는 1960년대에 신문에 난 구인광고를 보고 샴페인 하우스에 다국어가 가능한 사무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1년 6개월 정도 근무하며 샴페인이라는 작은 우주와 사랑에 빠진 그녀는 와인에 대한 열정을 키우다 1974년에 에페르네(Epernay)에 처음 포도밭을 매입하고 포도나무 재배 관련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마침내 1983년에 도멘을 설립하게 되는데, 이는 1991년에 프랑수와 르그라(Francois Legras)와 함께 르그라 에 하스(Legras et Haas)를 설립하는 초석이 된다. 참고로 프랑수와 르그라는 16세부터 아버지로부터 포도밭 일은 물론 양조, 셀러 마스터 역할까지 배운 슈이(Chouilly) 지역의 토박이다.
현재 르그라 가문의 삼형제인 레미(Rémi), 올리비에(Olivier) 그리고 제롬(Jérôme)이 훌륭한 밸런스를 지닌 와인을 만들고 있다. 하우스 정체성의 핵심은 ’투명함‘이다. 양조에 있어, 포도가 병에 담길 때까지 온전한 떼루아를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한다. 샴페인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떼루아의 정수를 표현하는 와인을 만들려는 자세이다. 이들 삼형제에게 수확은 포도를 자연으로부터 받아들이는 과정이며, 양조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와인 메이커 제롬 르그라는 삼형제 중 막내로서 24살에 뒤늦게 합류했다. 그는 미식(Gastronomy)이 국가마다 다르게 느껴지듯이, 샴페인도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믿는다. 그가 어렸을 때 마신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Blanc de Blancs Grand Cru) 1990은 샴페인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폈고, 샴페인이 지닌 특별한 복합미를 추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샤르도네가 지닌 순수함과 섬세함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동시에 접근성이 좋은 와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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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K BONVILLE]
꼬뜨 드 블랑 아비즈 지역에서 사위와 함께 퓨어한 스타일의 샤도네이를 만드는 프랭크 봉빌의 올리비에 봉빌을 소개합니다. 아주 세련되고 섬세한 스타일의 샤도네이를 잘 만드는 집으로 꽃향과 과실미, 미네랄의 적절한 밸런스가 멋진 와인이랍니다.
- 와이너리 설명
Franck Bonville 의 역사는 알프레드 봉빌(현 오너 올리비에 봉빌의 증조부)이 1900년대에 필록세라가 지나간 Oger 지역의 포도밭을 매입하면서 시작한다. V***e Clicquot에서 일했던 알프레드는 평생 모은 돈을 가지고 포도밭을 구입했는데, 그 당시로서는 매우 위험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사업의 수익성을 불과 몇 년 만에 입증해 내었으며 1930년부터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오로지 와인 생산에만 매진하게 되었다.
1926년 와이너리가 설립된 이후 4대에 걸쳐 내려오면서 봉빌 가문의 각 세대는 포도밭 경작의 발전과 와인 생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1930년, 새로운 parcelle들을 인수함으로써 크게 도약하였고 1936년에는 Avize 중심부에 위치한 메종을 인수함으로써 압착과 양조 작업을 완전히 단독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올리비에의 할아버지 프랭크는 2차 세계 대전 후(1945년)에 그의 첫 와인을 출시했으며 그 당시 이름은 봉빌 뻬흐 앤 피스(Bonville Père&Fils)였다. 이후로 투자를 계속하여 1945년에 3헥타르였던 포도밭의 면적이 1970년도에는 약 9헥타르에 이르게 된다.
올리비에의 부모인 Gilles과 Ingrid는 생산 장비들을 현대화시켰으며 프랑스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국경에 위치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올리비에 봉빌은 부모 곁에서 약 5년 동안 일을 배우고 난 후 1996년 와이너리를 물려 받았다. 프랭크 봉빌은 한 해 총 15만 병을 생산하며 그 중 8만병은 유럽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더불어 캘리포니아나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등 새로운 시장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프랭크 봉빌은 꼬뜨 데 블랑(Côte des Blancs)의 그랑크뤼인 Avize, Oger 그리고 le Mesnil-sur-Oger 에 총 15ha를 소유하고 있다. 샤도네이 한 품종만을 재배하며 총 77개의 플롯이 모자이크처럼 하나로 모여 샴페인에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9ha in Avize, 4.5ha in Oger, 1.4ha in Mesnil-sur-Oger
Epernay 남쪽의 동향 경사면을 꼬뜨 데 블랑이라고 한다. 샤르도네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백악질이 주를 이루며 이는 샴페인에 섬세한 아로마와 뛰어난 구조감을 부여한다. 포도나무들은 파리 분지(basin parisien)의 케스타(한쪽이 비교적 가파르고 다른 쪽이 밋밋한 대지)에서 재배된다. 하층토는 주로 키메리지엔 백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언덕의 윗부분에서는 점토질의 토양인 구역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러한 토양의 다양성이 꼬뜨 데 블랑 와인의 특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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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끌레드크리스탈양재 #양재와인샵 #피노누아 #샤도네이 #부르고뉴 #샴페인
4일
[SAVART X EPHEMERE]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에페메르를 이끌고 있는 프레드릭 사바르의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에페메르는 친구인 필립 드레몽으로 부터 일임을 받아 사바르가 만드는 그랑크뤼 포도를 베이스로 만드는 와인으로 강렬한 인텐시티와 긴 병 숙성기안을 통해서 매우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샴페인이랍니다. 특히 016의 경우에는 병에서 60개월 숙성시킨 완숙된 와인이랍니다.
- 와이너리 설명
에페메르(Ephémère)는 사바르(Savart)와 드레몽 페르 에 피스(Drémont Père et fils) 두 샴페인 집안이 합작하여 2019년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 시리즈이다.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프레데릭 사바르(Frédéric Savart)와 필립 드레몽은(Philippe Drémont)은 샴페인을 매개체로 하여 어른이 되어서 까지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프레데릭 사바르는 와인 양조와 숙성을, 필립은 와인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Drémont Père et fils는 Montagne de Reims 지역 Reims 근처, 씰르히(Sillery) Grand Cru에 위치한 네고시앙이자 샴페인 유통업자이다. 그동안 포도를 판매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가 샴페인 에페메르를 시작으로 샴페인을 만들게 되었다. 필립은 프랑스 전역에 Zalto 와인 글라스를 공급하는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샴페인 에페메르는 ND생산자로 분류되는데, 이는 네고시앙-유통업자(Négociant-Distributeur)의 약자로, 유통업자가 본인의 브랜드 이름 아래 상품화한 와인이라는 뜻이다.
프랑스어로 에페메르는 ‘일시적인, 찰나의’라는 뜻으로, 이 샴페인이 주는 순간의 행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와인 이름이기도 한 세자리 숫자는 이 두 사람이 생산한 #번째 와인이라는 뜻이다. 에페메르라는 이름처럼 한번 생산된 와인은 다시 생산되지 않기에 다시 오지 않을 귀중한 샴페인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001을 시작으로 022까지 출시되었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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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E WINE]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검붉은 색 과실과 입안을 화 하게 만드는 스파이스가 뒤섞인 멋진 캘리포니안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 마이클 크루즈를 소개합니다.
특히나 2018 Cruse Wine Co. Tradition Sparkling Rosé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96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나머지 스틸와인들도 기본점수 92-93점인건 안비밀.
- 와이너리 설명
마이클 크루즈(Michael Cruse)는 나파밸리(Napa Valley) 세인트 헬레나(Saint Helena)에 위치한 메리베일(Merryvale) 빈야드에서 보조 와인메이커로 일하던 도중 1900년대 초 발행된 쥘 웨인만(Jules Weinmann)의 샴페인 양조법에 대한 책을 발견한다. 책 내용으로는 그때 당시의 최신식 샴페인 양조법이 담겨 있었으며 미생물학을 전공한 자신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스파클링 와인 양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샴페인은 스틸 와인보다 양조가 어려우며, 양조 기술은 수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전승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클은 최신 기술을 반대하며 전통적인 샴페인 양조방식을 고수했다. 마이클은 마리 노엘 르두르(Marie-Noelle Ledru), 제롬 프레보(Jerome Prevost), 자크 셀로스(Anselme Selosse) 그리고 샤르또뉴 따이에(Chartogne-Taillet)의 알렉산드레 샤르또뉴(Alexandre Chartogne)등 여러 샴페인 메이커들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과 수작업의 완벽한 균형을 찾았다. 마이클은 전통 방식인 당도계(saccharometer)를 사용하여 당도를 측정하거나 미세 현미경을 통해 효모와 박테리아의 세포수를 세기도 한다.
마이클은 샴페인 양조에서 멈추지 않고 펫낫(Pet-Nat)으로 이어진다. 펫낫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캘리포니아 와인메이커들이 펫낫 생산에 실패하는 것을 목격한 그는 제대로 된 펫낫을 만들고자 한다. 마이클은 캘리포니아 펫낫이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샴페인 대체제가 되길 바라기에 짦은 숙성 기간과 축소된 양조 과정으로 펫낫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펫낫(Pét-Nat)은 Pétillant-Naturel의 약자로서 ‘자연적인 거품이 발생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이다. 펫낫은 기존 샴페인에 비해 양조 과정이 간단하다. 샴페인은 양조된 스틸 와인에 당과 이스트를 첨가하여 병입한 이후 두번째 발효를 통해 탄산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펫낫의 경우 두 단계가 하나로 생략된다. 알콜 발효가 진행되는 도중에 와인병을 밀봉하여 병 안에서 발생하는 탄산을 가두는 방식으로 탄산을 만들기 첨가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탄산만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스파클링 와인은 양조가 어렵기로 유명한데, 캘리포니아의 과도한 일조량이 포도의 산도를 낮춰 최적의 밸런스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펫낫은 샴페인보다 양조과정이 간단하며 필요한 생산 장비가 적기에 소규모 와이너리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존의 와인 생산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몇 년이 소요되지만 펫낫 방식의 경우 대략 1년 소요된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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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끌레드크리스탈양재 #양재와인샵 #피노누아 #샤도네이 #부르고뉴 #샴페인
[TROUSSET]
날렵하고 자극적인 샴페인의 결정체, 장 필립 트루쎄를 소개합니다. 사바르에 피노누아를 그리고 제롬 프레보에 뮈니에를 납품할 정도로 포도 퀄리티가 보장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새로운 레이블의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뀌베들도 계속 선보이고 있는 발전형의 와이너리랍니다.
- 와이너리 정보
Jean Philippe Trousset는 쁘띠 몽타뉴 드 랭스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렝스(Reims) 시내에서 멀지 않은 레 메느(Les Mesneux)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총 면적 48ha의 1er Cru 산지로서 Pinot Meunier가 총 재배 면적의 61%를 차지한다. Les Mesneux 이외에도 부근에 위치한 Sacy 1er Cru, Villedommange 1er Cru, Gueux에 총 7.6ha를 재배하고 있다.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와인메이커는 장 필립 트루쎄(Jean Philippe Trousset)이며 1697년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유서 깊은 Trousset 집안 출신이다. 2008년 그의 아내 Karine과 함께 협동조합을 벗어나 RM 생산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수확과 모든 양조 작업은 수작업으로 행해지며, 연간 생산량은 약 60,000병 정도이다. Jean Philippe Trousset는 2019년까지는 Trousset Guillemart라는 상호로 출시되다가 2020년에 Jean Phillippe Trousset로 변경되었다.
HVE(High Value of Environment) 인증을 받아 높은 수준의 자연친화적인 농법을 따르고 있으며 잔여 농약 성분 분석을 실시하기도 한다. 41% Pinot Noir, 41% Pinot Meunier, 15% Chardonnay 그 외에는 2% Petit Meslier, 1% Arbanne이 차지한다. 평균 포도나무 수령은 25년이고 섬회질의 점토, 모래질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Gueux에 위치한 한 구획의 포도는 Jerome Prevost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Sacy에 위치한 30개 구획, les Mesneux에 위치한 3개 구획의 포도는 Frederic Savart에게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포도 재배와 포도의 퀄리티에 대해 주변 생산자들이 신뢰하는 재배자이자 와인메이커라 할 수 있겠다. 이 외에도 Villedommange에 6개 구획을 소유하고 있다.
부드럽게 포도를 압착한 후 주로 스테인리스 탱크에 발효를 진행하지만, 다양한 사이즈의 오크통(barriques, tonneaux, barrels)의 사용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젖산 발효 과정을 거치지만 2017년 이후로 점점 줄이고 있다. Less 숙성은 2~5년, 병 숙성은 최소 15개월 정도 진행한다. 약간의 여과 과정을 거치며 도자주는 제로부터 최대 3.5g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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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끌레드크리스탈양재 #양재와인샵 #피노누아 #샤도네이 #부르고뉴 #샴페인
[HENRI GIRAUD]
씨간장 개념인 퍼페추얼 리저브(1990년 ~ 2018)를 사용해서 멋진 옥시데이션 캐릭터와 감칠맛 풍성한 맛과 향을 보여주는 앙리지로의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특히나 MV18의 경우에는 최고의 빈티지인 2018년이 60%이상 블렌딩되어서 와인의 힘이 넘친답니다.
- 와이너리 설명
Champagne Henri Giraud는 1625년부터 현재까지 약 5세기 동안 가족경영을 지켜내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이다. Ay 지역의 그랑 크뤼 밭을 기반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13대손인 엠마뉴엘 지로(Emmanuelle Giraud)가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다.
Henri Giraud는 백악질 토양의 아이(Aÿ) 그랑 크뤼와 피노 누아, 해면암 토양에서 자란 아르곤 오크를 결합함으로써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와이너리라고 할 수 있다. Henri Giraud의 빈야드는 남향으로서 완숙된 포도를 수확하기 유리하다. 토양은 20cm 정도의 진흙층과 200m 정도의 백악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백악 토양은 와인에 약간의 짭짤한 맛(salty)과 요오드(Iodine)의 뉘앙스를 부여한다.
아이(Aÿ)는 파리를 향해 천천히 흐르고 있는 라 만(La Marne) 강에 인접해 있어 서늘하고 습한 공기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와인에서 프레쉬함이 느껴진다.
앙리 지로는 Aÿ에 10헥타르의 포도밭을 자가 소유하고 있으며(총 35플롯), 독점 계약을 통해 약 15헥타르 규모의 포도를 추가 공급받고 있다. 이 파트너쉽을 맺은 포도밭들은 Ecocert 인증을 받아 유기농으로 관리된다.
Henri Giraud가 사용하는 오크통은 Aÿ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아르곤 숲에서 자란 오크를 사용하여 제작된다. Claude Giraud는 오크가 자라는 숲 역시 포도나무와 같이 떼루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많은 대형 와이너리들이 정확한 출처를 모르는 부르고뉴나 보르도의 오크 배럴을 공급받고 있지만, 앙리 지로의 경우 국립산림청(ONF, Office National Office National des Forêts)의 도움으로 숲 내에 플롯(plot)을 선택, 관찰하면서 오크별로 벌목에서부터 건조 작업, 배럴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빈티지에 따라 숲의 떼루아가 포도 품종에 미치는 영향을 기록해 오고 있다.
와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끌레 드 크리스탈 양재점 DM으로 문의 주시거나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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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끌레드크리스탈양재 #양재와인샵 #피노누아 #샤도네이 #부르고뉴 #샴페인
[PIERRE PAILLARD]
상파뉴 부지 지역의 피노누아의 강인함과 화려함을 그대로 담은 피에르 파이야입니다. 특히나 피노누아 특유의 구조감과 함께 장기숙성력을 동시에 지닌 멋진 와인을 선보인답니다. RM 임에도 오랫동안 이스트와 함께 숙성을 시켜 특유의 옥시데이션 캐릭터와 감칠맛을 보여줍니다.
- 와이너리 정보
피에르 파이야(Pierre Paillard)는 1768년 앙투안 파이야(Antoine Paillard)가 부지(Bouzy)에 있는 빈야드를 구매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재의 와이너리는 피에르 파이야에 의해 1946년에 설립되었고, 그의 아들인 브누아(Benoit)가 1973년에 합류하였다. 오늘날에는 브누아의 아들인 앙투안(Antoine)과 캉탱(Quentin) 형제가 물려받아 8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11ha의 빈야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총 25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중 70%는 피노누아, 30%는 샤르도네를 재배하고 있다. 빈야드의 평균 수령은 30년 정도이고, 피노누아가 재배되는 마이레레뜨(Maillerettes)는 1970년, 샤르도네가 재배되는 모뜰레뜨(Mottelettes)는 1961년에 심어졌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다가 2011년부터 오가닉 농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드 바인을 잘라내고 재경작을 하는 부르고뉴의 전통적인 방식인 ‘셀렉시옹 마살'을 통해서 빈야드를 넓히고 있다.
피에르 파이야의 목표는 토양에 있는 유익한 곤충을 포함한 미생물들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초제나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이웃인 조르쥬 레미(Georges Remy)와 브누아 라하예(Benoit Lahaye)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으로 만든 유기농 퇴비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와인을 양조할 때도 최소한의 개입을 목표로 한다. 각각의 밭들은 밀접하게 모니터링 되며, 최적의 시기에 손으로 수확을 한다. 추후에 블랜딩을 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양조가 이루어진다.
부드러운 압착을 가하고, 정해진 공식이 있지는 않으며 천천히 진행한다. 당분, 효소, 인공 침전제의 첨가 혹은 냉동 안정법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소량의 이산화황만이 첨가되고,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젖산 발효를 진행한다. 2차 발효는 오크통에서 이루어지며, 쉬르 리 기간은 11개월이다. 병입 후 19세기에 만들어진 지하 16미터에 위치한 셀러에서 3년~10년 정도 숙성을 한다. 이들은 쉬르 리 숙성이 와인에 좋은 밸런스를 부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자주는 2~4g 정도로 거의 낮게 유지를 하면서 입 안에서 풍부함과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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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FRERES]
샴페인 서울의 밤을 달구었던 위레 프레르의 와인들이 새로 입고 되었습니다. 특유의 옥시데이션 캐릭터와 함께 감칠맛이 강하게 올라오는 샴페인이랍니다.
* 와이너리 설명
Huré Frères (위레 프레르)는 Montagne de Reims(몽따뉴 드 랭스)동쪽 Ludes(뤼드)에 위치한 NM(Negociant Munipulant) 샴페인 하우스다. Huré Frères는 이 지역에서 3대가 5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3 세대인 François(프랑수아), Pierre(피에르) 형제가 패밀리 빈야드를 포함해서 약 10ha 포도밭을 관리하고 있다. 그 중 80%는 두 형제가 소유한 밭이고, 20%는 삼촌들의 밭을 빌린 것이다. 서류상으론 NM이 맞으나 사실상 RM이나 다름없다.
메종의 역사는 1960년 Georges Huré(조르쥬 위레)가 아내 Jeanne(잔느)의 오랜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에스테이트를 설립한 것으로 시작된다. 60년대 당시 여성이 샴페인을 만드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도전하였다. 그녀는 리저브 와인을 모으기 전 까지 수년간 일부 포도를 공동조합에 판매하였지만 이후 수확한 포도는 메종 내에서 모두 사용하였다. 1971년 Jeanne의 아들 Raoul(라올)을 중심으로 Jean Marie(장 마리), 그리고 Marc(마크) 이 3 형제에게 운영권을 물려주었다. 그리고 메종은 Huré Frères 라고 명명하였다.
2008년 부터 Raoul의 아들 François를 수장으로 메종이 구성되어 있다. 그는 프랑스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근년 La R***e du Vin de France 잡지와 다른 미디어로부터 Champagne 지역의 주목해야 할 생산자로 다수 개제되었다. François 는 젊은 와인 메이커로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기회를 추구하였다. 그는 디종 대학에서 양조학을 공부하면서 세계 각지의 와인 양조를 배웠다. 이 후 Champagne Fleury, Hospices de Beaune, Chapoutier, 호주와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와인 양조 방법을 배웠다. 그 중 그에게 대단히 영향을 준 것은 부르고뉴와 뉴질랜드에서의 경험이었다. 전자에서는 구획별 떼루아의 개성을 존중하고, 전통적인 양조법 배웠고, 후자에서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대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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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L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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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볼랭저의 RD 2008 빈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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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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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는 라는 이름처럼 장기 병 숙성 후 출시하기 직전에 ‘데고르쥐망’한 샴페인으로 1967년 첫 번째 R.D. 1952년 빈티지가 출시되었다. R.D.는 최소 9년 이상 셀러에 보관되며, 3g/l의 low dosage를 하는 Extra Brut 샴페인이다. 밝고 깊은 황금색. 잘 익은 과일 향, 벌꿀 향 및 갓 구운 빵, 견과류 향이 주를 이룬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렌지 마멀레이드, 살구 향 또한 표현된다. 풍성한 풍미가 길게 지속되며 신선한 미네랄 피니쉬로 이어진다. 파워풀하면서도 밸런스가 뛰어난 풀-바디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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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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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렝저는 1829년 샹파뉴 Ay 마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이어 오고 있는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이다.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3대 샴페인 하우스의 하나로 오크 발효에서 오는 다양한 맛과 향, 높은 피노 누아의 비율로 인한 중량감과 풍성함을 지닌 샴페인이며, 샴페인 규정보다 최소 2배 이상 오래 숙성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지닌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떼루아, 전통적 가치, 재능있는 셀라 마스터의 엄격하고도 섬세한 블렌딩을 보여주는 볼렝저는 와인 전문가들에게 최고급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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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 100대 와인 중 샴페인으로 볼렝저를 최고로 꼽았으며, 프랑스 와인만 등급을 매기는 프랑스 와인 전문지 La R***e du Vin de France에서 볼렝저는 매년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명성은 엄격한 규정 아래에서 변함없는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볼렝저는 그만큼 까탈스러운 영국 신사의 입맛을 맞춘다 하여 ‘심술궂은 영국 신사들을 위한 샴페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영국 왕실에는 다양한 공식 샴페인이 있으며, 방문하는 사람들의 등급에 따라 각기 다른 샴페인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가운데 볼렝저는 최상급 인사가 방문할 때만 대접하는 특별한 샴페인이다. 또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 결혼식 때 연회 샴페인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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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BROCHET]
샴페인의 신성 엠마뉴엘 브로쉐가 만든 진입니다. 그가 직접 산과 들을 방문하여 체집한 식물들로 향을 추출하였습니다.
[와이너리 설명]
“현재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생산자” By Michel Bettane
프랑스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인 Michel Bettane의 말처럼 Emmanuel Brochet는 현재 champagne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생산자로, 샴페인 하우스들의 전쟁터로 불리는 뉴욕에서도 대부분의 Michelin star 레스토랑이나 wine bar에 리스팅되어 있을 만큼 샴페인 지역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Brochet 가문은 포도밭을 가족 대대로 소유하고 있었지만 직접 와인을 생산하지는 않았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소작을 주었다. 가문에서 와인을 생산한 것은 Emmanuel Brochet가 처음으로, 1997년에 포도밭의 소작 계약이 끝나자마자 포도밭을 물려 받았다.
그는 2002년부터 제초제와 살충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2005년부터는 모든 화학 물질의 사용을 중지하였다. 또한 2008년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하기 시작해 Ecocert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포도나무와 포도밭을 모두 유기농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 항상 좋은 와인을 만든다고는 믿지 않지만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유기농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한다. 또한 유기농이 포도와 포도밭에 즐거움과 건강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 역시 그렇게 일을 하며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한다.
Emmanuel Brochet의 와인들은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작은 편이지만, 수확량이 너무 낮을 경우 와인의 균형이 무너지며 신선함이 모자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극도로 수확량을 줄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수확 전 잠재 알코올 도수가 10도를 넘을 경우에만 수확을 진행하며 가당을 할 경우 와인이 지닌 순수한 아로마를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절대 가당은 하지 않는다.
그는 2006년에 2,000kg 짜리 프레스(전통적인 사이즈의 절반)를 구입하였으며 이때부터 구획과 품종에 따라 Pressing을 실시하였다. 2005년부터는 배럴을 사용해 발효를 하고 있으며 수확이 이루어진 후 24시간에서 30시간 내에 발효하고 있다. Emmanuel Brochet는 특히 첫 번째 Pressing이 가장 조화롭고 좋은 주스를 얻을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되도록 그의 샴페인은 첫 번째 주스만을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자연 효모만을 사용했지만 편차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 Fleury에서 biodynamic quartz yeasts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의 셀러가 만들어진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낀 것인데 긴 역사를 지닌 다른 셀러들의 경우 안정화된 고유의 이스트가 존재하며, 그것이 리스크를 줄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의 와인들은 1월에 시작되는 first racking 전까지 yeast와 함께 숙성되며 fining이나 filtering은 거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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