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캠벨한인침례교회 Fort Campbell Korean Baptist Church

까마득한 옛날에..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창조하시던 날에..
하늘은 비를 내리지 않았고..
들에는 초목이..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이 땅에서 올라와 자욱히 지면을 적시던 때..

땅의 흙은 하나님 닮은 사람이 되고
여호와의 숨결은 진흙덩이를 생령이 되게 하였네..
동방의 에덴에는 그를 위한 낙원이 창설이 되고
그곳에는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가득하였다네..
에덴에서 흘러나온 강은 온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으로 나뉘어져
아름답고 찬란한 문명의 젖줄기가 되었네..

그곳에서 모든 것을 허락받은 사람은
땅을 경작하는 기쁨을 누리며
아름다운 낙원에서 행복해 하였다네..
그에게 금지된 것은 오로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되리라는 말씀이 있었네..

그에게 주어진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그가 해야할 일은 오직 단 하나의 명령을 지키는 일 뿐..
손만 뻗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아름답고 탐스러운 나무를 향한 욕망을 이길수 있는것은
자신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뿐..
그 사랑을 확인하시기 위해
어쩌면 하나님은 그 나무를 만들었을지도..

- 주기도문 제대로 하는 법 -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려면 땅에서도 하늘아버지의 자녀답게 사시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한다면 자기 이름을 드러내려는 허영심을 버리시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원한다면 이 세상의 왕들에게 머리 숙이지 마시오.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고집을 접으시오.

하나님께 일용할 양식을 구하려면 자신의 힘으로 내일 먹을 양식을 준비하지 마시오.

하나님께 용서받기를 원한다면 원수를 갚기 위해 시퍼렇게 갈아놓은 복수의 칼을 내려놓으시오.

하나님께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원한다면 죄를 지을 수 있는 곳을 가까이하지 마시오.

하나님이 악에서 구해 주시기를 원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오.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하시기를 원한다면 믿음으로 아멘 하시오.

하늘과 땅은 맏닿아 있고 그 사이에는 하나님의 숨결이 가득하였으니 한 순간만이라도 욕심을 비울수만 있다면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를 땅에서도 보리라

이 미친 세상속에서 고독한 영혼이 흘리는 고통의 눈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마도 당신은
중생한 인간은 아닐것이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녹음불량으로 주일설교를 업로드하지 못한 관계로 기독교인들이 세상 권세자들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로마서 13장 1절로 7절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한 내용을 요약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독교인은 세상 권세자들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 권력이 옳바른가? 그렇지 않은가? 라는 문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세계관에서 절대적 선이나 의로움은 예수 그리스도 자체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어떠한 이데올로기나 사상도 결국 상대적 의미에서의 올바름일 뿐이지 그 자체가 완전한 의로움이나 선함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상대적인 올바름이나 의로움으로 반대편에 서있는 대상을 정죄하는 것은 그 자신도 올바르지 못하면서 자신의 시각에 따라 덜 의로워보이는 상대를 죽이는 일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더 선하고 의로워 보이는 사상이나 철학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북한의 독재보다는 남한의 자유로운 정부가 인간의 기본권리를 더욱 보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나아보인다고 그 자체가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한의 정부도 정치적 권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억울하게 만든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서 세상의 모든 권력은 그 자체가 선하거나 의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선해 보이는 권력도 그 아래에서 소외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올바르지 못해 보이는 정권을 교체한다고 해도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들을 종식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악을 정화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정치인이나 사회운동가들의 노력이 무의미하거나 가치가 없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하여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상이나 인물도 결코 완벽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수는 없다고 믿는 것이 기독교의 세계관입니다.

이룰 수 없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헛된 수고를 하는 것은 다람쥐가 챗바퀴를 돌리는 일과 다를 바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악한 인간이 선을 추구한다고 해서 그 자신이 선한 존재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선을 이룬다는 명목하에 더 큰 악으로 악을 파괴해 나가고 있는 것이 인류의 역사입니다.

악해 보이는 권력과 권세자들 앞에서 왜 기독교인들은 복종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무리 악해 보인다고 해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방관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악을 허락하심으로써 인류 전체의 구속사를 써 내려가십니다.
빌라도 앞에 끌려온 예수에게 그는 자신의 권한을 이야기 하면서 예수를 방면해 줄 수 있는 자신에게 협조하기를 권합니다.

(요 19: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그런 그에게 하신 예수의 대답은 기독교인들이 왜 불의한 권세들에게 복종해야 하는 지를 말해줍니다.

(요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사실 십자가에서 죽는 것은 예수님 자신의 뜻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할 수 만 있으면 이 잔을 자신에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빌라도에게 권세를 주신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만일 예수가 요즘 유행하는 정치적 올바름에 의거해서 빌라도의 권세에 대항하셨다면 일시적인 승리는 맛 보셨을지 몰라도 거대한 악의 본질을 무너뜨리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주어진 권세가 하늘로부터 온 것임을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로마서 13장 1절의 말씀에서와 같이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한 것을 믿는 것이 기독교인의 세계관이어야 합니다.

때로는 악한 권세가 선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다고 해도 세상의 권세를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권세에 복종하는 태도와 자세를 가지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지혜로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을 행하는 그 권세마저 하나님의 통치하심 가운데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 성경을 유일한 진리로 받아들이는 기독교인들의 바른 자세입니다.

권세에 복종하는 것은 적극적인 면도 있겠지만 소극적인 면도 있습니다.
무고한 생명을 가차없이 해치는 일을 명령하는 악한 권세에게 복종하라는 것은 실제로 악한 일에 동참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명백히 성경의 가르침에 반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믿는자는 악한 권세를 대항하여 적극적 반란을 도모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수동적 태도로서의 복종인 비폭력적 거부의 방법을 써야 할 것입니다.

히틀러를 사람들을 치어죽이는 미친 버스 운전사에 비유하며 암살 계획을 세웠던 본 회퍼 목사의 방법은 인류를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지시기로 결단하신 그리스도를 잡으러 온 말고의 종의 귀를 쳐냈던 베드로의 실수와 같은 일입니다.

세상은 히틀러 한명을 제거한다고 해서 정화 되지 않습니다.
악을 이기기 위해서 더 큰 악으로 대항한다면 선으로 악을 이기신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일입니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 가운데 우리의 이성과 이해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믿는 것 외에는 그리스도인이 서야 할 자리는 없습니다.

인간의 사상이나 그 어떤 정치적 이데올로기도 결코 이 세상에서 완벽한 선을 실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완전함이 가득한 이 세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권세의 배후에 계심을 믿고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믿는 자들의 바른 자세입니다.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기에 우리는 우리와 전혀 다른 전능자의 섭리가 유일한 소망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마저도 끝끝내 이해 할 수 없는 상태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막15: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며 언제나 완전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동의할 수 없는 세상의 권세자에게 힘을 주셔서 구원의 역사를 써내려가시는 하나님앞에 고백해야 할 참된 믿음입니다.

(막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로마서 13:1-2)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기독교인들이 세상권력에 대해 취해야 할 성경적 자세는 무엇인가?
올바르지 않은 권력도 복종해야 하는가?
내일 설교본문과 일주일째 씨름 중이다.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포트캠벨한인침례교회'를 찾아보시길..

정죄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슬프고
미워하기에는 사람은 너무 아프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 하려 함이 아니요..'(요 12:47)

죽음의 칼날이 드리워진 땅을 차마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종이짝같은 철문 밖에서는 날마다 총소리 비명소리에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져버린 혼란속에서 산사람도 죽은사람도 별 차이가 없는 곳이다.

총질 한번에 멀쩡한 생명들이 허무하게 쓰러지고 이미 죽은 자들에게는 기름을 붓고 화형식이 거행된다.

여기저기서 불타고 있는 시신들이야 뜨거움을 알리 없겠지만은 눈앞에서 가족을 잃은 산사람들의 영혼은 두려움과 공포로 새하얗게 재가 되어 버리는 곳이다.

법과 질서가 무너진 세상에서 탐욕과 악의의 만행이 가득한 땅은 무고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피를 날마다 흥건하게 빨아드리고 있다.

선교사들조차 못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그 땅에서 마더스데이 예배가 열렸다.

사람의 생명이 파리목숨처럼 여겨지는 곳에서 숭고한 생명을 낳는 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념하며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린다.

마지막 남은 노구의 선교사는 간곡한 후배의 출국권유에 한마디로 답한다.

'나는 그냥 이 사람들하고 이곳에 있겠소! 살든지 죽든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내 할 일이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렸지만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 또한 유익하지 않겠소!'

71세의 노종의 결연한 의지에서 각 성에서 환란과 핍박이 기다리는 줄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걸어간 바울의 뒷모습을 본다.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로마서 11:4b)

2024년 4월 12일

부활절 《Fort Campbell korean Baptist church 》

매일 5.30AM 새벽예배 《 포트켐블 한인침례교회》

예수님 사랑합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죽으신 예수님 .. 죄에서 해방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공부중에...

새벽기도 주님을 만나는 고요한 시간

새벽기도

[이정환] [오전 12:11]

MiPA clinic on Feb 16,2024. 미파클리닉,2/16/2024년.

[이정환] [오전 12:11]

포트켐벨한인침례교회 아이티 소나피공단 노방전도,2024년 2월 16일.

[이정환] [오전 12:11]

포트켐벨침례교회 2024년,삼손고아원 사역,2024년 2월 16일. Fort Campbell Baptist Church,2024 Haiti mission.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1-39)주일설교 2023년 11월 26일

https://www.youtube.com/watch?v=54E6MeJH8s8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1-39)주일설교 2023년 11월 26일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요한1서 2:12-17) 주일설교 2023년 5월 28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요한일서 1:1-4) 주일설교 2023년 4월 23일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사도행전 16:16-34) 주일설교 2023년 4월 16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한복음 20:19-23) 부활주일설교 2023년 4월 9일

https://www.youtube.com/watch?v=DzoM4I0Co3E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요한복음 12:12-19) 종려주일설교 2023년 4월 2일

'교회를 모아 보고하고' (사도행전 14:19-28) 주일설교 2023년 3월 26일

아이티연합교회 주일예배 2023년 3월 19일

아이티연합교회 주일예배,3/19/2023. 설교: 이정환 목사(포트캠벨한인침례교회),기도: 김미연 집사(포트캠벨한인침례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2023년 3월

아이티 단기선교 포트캠벨한인침례교회(2023년 3월)

'기도하고 보내니라' (사도행전 13:1-12) 주일설교 2023년 3월 12일

'교회는 간절히 기도하더라' (사도행전 12:1-12) 주일설교 2023년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