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_h.o.m

갤러리에이치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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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06.03

바람이 들린다

민혜원, 박만규, 최문아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바람 #바램 #작가 #민혜원 #박만규 #최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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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06.03

Inner Peace

김다진 한숙영

문득 사회의 굉음 속 사람들의 혼란을 발견했다. 사회는 현재 어지러운 소음들을 일으켜 불협화음을 선사하고 있다. 복잡한 미로에 갇혀 끝없이 헤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답답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사람들의 머릿수만큼 그 방법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음의 안정을 위한 우리만의 방법을 제시한다. 전시를 통해 우리를 감싸고 있는 아름다움과 평온을 떠올리며 이 순간을 맡겨보자. 바쁜 일상 속 고요한 내면의 평화로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랩 #전시 #내면 #평화 #작가 #김다진 #한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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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05.20

SPRING SPLENDER

김정민
홍지연
홍지영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봄 #화려함 #작가 #김정민 #홍지연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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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05.13

평면성으로부터 해방

김미진, 김현지, 유시라

평면성으로부터 해방은 작가들의 동일한 매체에 주목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적으로 사유하고자 한다.
세 명의 작가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구현하며, 각각의 작품 속에서 재료가 주는 감각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소통한다. 이들의 내면의 울림과 역사와 현대의 공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모든 것에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새로운 희망과 기쁨이 피어나길 바란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평면 #해방 #작가 #김미진 #김현지 #유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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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05.13

U _ i see u, i see for u

황인란, 이동연, 조강남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작가 #황인란 #이동연 #조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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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04.22

2024 思色黨派

이 전시는 외부강의도 병행하는 전시입니다.
방문시 강의중이면 동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024 사색당파전에 즈음하여

1980년대 초반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현상은 시대정신을 담은 전통회화를 수립하기 위한 현대한국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운동은 1960년대 후반부터 한국 사회에 본격적으로 대두된 국학(國學)운동을 미술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루어졌다. 특히 대학에서 배출된 엘리트 작가들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의 본질이 무엇이냐는 명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였다. 이들은 오랜 시간 미술계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던 기성 화가들의 보수적인 작업 태도를 벗어나 그 동안 한국화 영역에서 도외시하거나 소홀이 여겼던 재료의 제한, 평면과 입체의 혼용, 다양한 오브 제 사용의 금기 등을 극복하고 개인의 상상력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그 결과 일제강점기 이후 만연한 일본 화풍을 배격하고 한국의 미감이 담긴 전통 소재를 차용한 새로운 화 풍을 통해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국화의 현대화를 주도한 화가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전통적 회화 양식을 버리자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미감에 맞게 혁신하고 개혁하자는 것이었다. 이 러한 한국화의 현대화 운동은 화단에 등단한 신진작가들에게 전통과 현대와의 괴리감에 관련된 고뇌에 해답을 제시하였고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1970년대까지 완고한 전통 화풍에 얽매여 세계화의 대열에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던 한 국화의 혁신을 위해 당시 대학에서 한국화의 현대화를 연구하던 젊은 교수들과 일군의 청년 작가 들은 현대적이고 전위적인 작품을 서울현대한국화전(서울시립미술관 주관)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 전을 통해 선보이며 강력한 현대한국화운동을 주도하였다. 이후 한국화 분야는 채색화와 수묵화 가 상호 경쟁하며 발전해오던 중 2000년대 즈음 현대한국화운동의 성과를 인정한 국립현대미술 관이 먼저 수묵화 분야의 현대화 과정을 기획 전시를 통해 역사적 의의를 정리하였다. 채색화 분야 또한 현대화 과정을 기획 전시하였으나 역사적 의의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는 대다수 채색화 작가들의 평가 속에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2022년 시작된 사색당파전은 40여 년간 이어져 온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현대화를 위해 노 력해온 5인의 참여 작가와 더불어 향후 자신의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를 지속해서 초대하여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 채색화의 역사적 성과를 사회와 공유하고 21세기 한국화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신진작가들을 위해 선배들의 담대한 실험정신과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던 도전정신, 시대정신에 맞는 한국화의 성립을 위해 치열했던 현대한국화 운동의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2024. 04 사색당파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사색당파 #작가 #김지현 #문인상 #배정하 #최지윤 #최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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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04.01

XX:X : expression

정혜민

사람은 크게 두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 외면, 이는 사회적 동물로서 사회적 관념, 문화 등 후천적으로 다듬어지고 만들어지는 것이며,
개인적 내면은 개인의 고유한 성향, 감정을 가리키고 있다.
사회적인 외면과 개인적인 내면은 동시에 공존하며 상황에 따라 어느 한 면이 강조되기도 한다.
작가 본인은 사회적 외면과 개인적 내면이 충돌함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잘 짜여지고 다듬어진 외면 뒤에 숨어있던 내면이 타인에게 드러나며 소통을 원한다.
전시된 작품은 작가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으며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자한다.
이를 통해 외면과 내면의 조화를 찾아 이상적인 삶의 태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앰 #전시 #조소 #표현 #작가 #정혜민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1/03/2024

2024.03.20-04.01

BLURRED

손영인, 전민혁


시력이 좋지 않지만 세상을 너무 선명하게 보는 게 싫어 안경을 쓰지 않고 생활한다는 어느 연예인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우리가 무언가를 ‘본다’라고 할 때, 의심하지 않는 필요조건 중 하나는 선명한 이미지를 전제하는 일 일 것이다.

어떤 사물을, 어떤 인물을, 우리 앞의 세계를 볼 때 우리는 항상 선명하게 보기 위해 애쓴다. 선명하게 볼 때만 우리 앞의 것들에 대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로 그러한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내 그에 대한 확신을 갖지는 못한다.

우리는 쨍쨍한 햇빛 아래 그 무엇보다 선명한 세계를 마주할 때도 생각 외로 자주 혼란스럽고, 의문스러운 기분에 빠질 때가 많다.

나는 사실 나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사랑하는 이를 가장 가까이서 보지만 역시나 그에 대해 잘 모른다. 우리 집 창 밖으로 매일 보는 풍경조차도 때때로 굉장히 낯설게 느껴진다.

바로 지금 망막에 맺히는 선명한 이미지와 별개로,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언제나 흐릿하고 불분명한 이미지뿐이다.

사실 우리 세계는 한 번도 선명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쯤 되면 그 연예인처럼 좋지 않은 시력으로 실눈을 뜬 채 흐릿하게 보는 것이 오히려 진짜에 가깝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전시 BLURRED는 ‘흐릿하게 보기’와, ‘흐릿하게 보이는 어떤 시간’에 주목한 두 작가의 시선을 소개한다.

두 작가는 모두 흐릿한 경계에서 드러나는 새로운 가능성과 진실에 주목한다.

손영인은 흐릿한 경계를 통해 어떤 구분과 속성이 ‘확장되는 보기’를 행한다. 그에게 흐릿함이란 대상의 이해에 대한 불가능성과 가능성 모두를 의미한다.

전민혁은 모든 풍경과 사물의 본질이 흐릿해지는 황혼의 시간을 통해 그와 유사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에게 경계와 구분이 모호해지는 시간은 오히려 세계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우리는 그 시간에서야 비로소 세계를 다시 보고, 다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작가에게 ‘흐릿함’이란, 진실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들의 흐릿한 이미지가 그 무엇보다도 친숙하게 느껴지며, 심지어 기시감마저 불러일으키는 이유일 것이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흐릿한 #작가 #손영인 #전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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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03.25

Blooms _ 피어나다

이정용, 임지예, 하지혜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피어나다 #작가 #이정용 #임지예 #하지혜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9/02/2024

2024.02.28-03.11

시골영감

참여작가 | 김소정x엄경환 김지수(홍제동) 김지수(포남동) 박상현 박연후 배철 서동진 정순호 최선

(...) 올해 2024년 2월 리처드 마이어 설계의 ’솔올미술관‘이 개관하며 ’루치오 폰타나 Lucio Fontana‘의 공간 드로잉 작품들을 아시아 미술관으로는 최초로 개최하며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는 그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입주작가로 강릉에 수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의 시간과 장소와 많은 어려움들을 사람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는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전시공간 대추무 파인아트로 작가와 애호가들이 모여 미술을 이야기하고 도심 서부시장내 청년 작가의 버징가 Bazinga에서의 실험적 전시와 워크숍, 토론회 등은 여러 지역 작가들간의 교류와 새로운 문화의 변화를 조금씩 만들고 있다. 강릉 사람에 의한 미술과 강릉 사람이 봐주는 미술이 서로 순환하면서 현재 강릉은 문화 교류와 새로운 변화의 시점을 맞고 있는게 분명하다.(...)

2024년 2월
최선

기획 | 대추무 파인아트
버징가
후원 | Gallery hoM

#시골영감

#버징가

#갤러리에이치오엠

#삼청동
#아트
#갤러리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14/02/2024

2024.02.14-03.04

shape of mind

박시유, 조혜경, 오혜선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마음 #형태 #작가 #박시유 #조혜경 #오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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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02.12

LIFE and LIVES

김옥희, 김펄, 마은영, 박지원, 서효원, 심민경, 썬키, 이선, 이영경, 파랑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동물 #삶 #작가 #김옥희 #김펄 #마은영 #박지원 #서효원 #심민경 #썬키 #이선 #이영경 #파랑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07/02/2024

2024.02.07-02.19

RESISTANCE

유승영, 강지음

존재하는 의미와 가치를 아는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리를 아는가.
왜 괴로운 삶을 자살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지 아는가. 모른다면 죽어야 할 이유를 아는가.
알베르 까뮈는 삶의 이유와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냥 살아야 한다고도 했다.
고통스럽지만 살아야 하는 부조리 속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삶의 의미와 존재 가치가 없는 존재도 존재한다. 그래서 살아야 한다. 길을 잃고 헤메는 삶일지라도 그 자리에서 다시 처절하게 길을 찾아야 한다. 나는 나에게 묻는다. 너의 길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잃어버린 길을 찾을 방법은 무엇이냐고.. 나는 갈망한다. 길을 찾고 싶다. 하지만 시지프스의 절망처럼 그렇게 나는 또 길을 잃을 것이다. 그러면 또 길을 찾아야 한다. 잃어버린 길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저항이기 때문이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저항 #작가 #유승영 #강지음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31/01/2024

2024.01.31-02.05

FACE TO FACE

모가영


자신에게 관대하고 타인에게 엄격한 인간은 남에게 불필요한 시선을 보낸다.
SNS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금, 옳고 그름을 따지며 평가하고 판단하는 시선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들의 시선을 불편해하며 나 역시 그들에게 집중한다.
정신을 다시 나 자신에게 돌린다.
두렵고 불편한 세상의 시선에 ‘마주하기’를 도전한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마주하기 #작가 #모가영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10/01/2024

2024.01.10-01.22

house of Meridiem

김도하 김경원 고동우 루비린 박은영 이은경 유승민 오주연 최이슬 홍현지 황진수

house of Meridiem_정오의 집 전시는
hoM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해주신 작가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시 입니다.

이번에 6회째를 맞는 이 전시에 참여해주신 11분의 작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즐거운 전시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전시 #정오 #집 #작가 #김도하 #김경원 #고동우 #루비린 #박은영 #이은경 #유승민 #오주연 #최이슬 #홍현지 #황진수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7/12/2023

2023.12.27-2024.01.01

JOURNEY

엘리정
오은영

엘리정

나의 작품에는 관념을 현실화하며 도전해 나가는 작가로 살고자 하는 삶의 방식과 과정이 반영되어 있다.

정형화되지 않은 물감의 사용 방식, 형태, 움직임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담겨져 있으며, 기존에 잘 조합되어 사용되지 않았던 색들의 배치를 통해서 새로운 조화를 찾고자 하는 고민이 담겨져 있다.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들을 직면함으로 관념 속 이상들을 실재화하며 이를 통해 생성된 독보적인 이미지와 에너지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관객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자 한다.

작품명 말마의 일련번호는 작품 하나하나의 새로움을 추구하고 찾아가는 시계열적인 과정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작품이 완성된 일자를 역순으로 기록하였다. 나에겐 작지만 아주 의미있는 시도의 날을 관객과 공유하며 관객에게 시도를 위한 힘은 오늘의 작은 몸짓에서 오는 것임을 상기시키고 싶다.



오은영

작가(오은영)는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무겁고도 가벼운, 실재로서의 삶에 켜켜이 쌓인 다양한 경험과 내면적 심상을 회화적 어법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성질과 특성을 살려 색과 물감을 바르며 겹치고 뿌리며 번지고 흐르는 현상, 붙이고 긁어내는 등의 행위를 통해 개인적 서사와 다양한 일상적 경험들의 축적인 삶을 표출하고 반영하며 관념과 형태를 해체, 은유적 이미지로 표현하여 추상화했다.

캔버스는 작가의 ’경험과 기억‘이 내재된 삶의 공간일 뿐만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경험과 기억을 담아내고 상기시키는 공간이자 또 다른 Illusion Space 이다.

이처럼 ’캔버스‘는 환영의 ’공간‘으로서, 본 전시의 ’갤러리‘는 환영의 ’장소‘로서 관객들과 만나길 바란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에이치오엠랩 #전시 #여행 #작가 #엘리정 #오은영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0/12/2023

2023.12.20-2024.01.08

어떤 포근함

강달례, 조정은, 이재복, 이하진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어떤 #포근함 #작가 #강달례 #조정은 #이재복 #이하진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09/12/2023

2023.12.06-12.18

RED PSLAM

전성아

지구는 끊임없이 돌아간다 굉음을 내면서 그 주파수를 듣지 못하는 인간인 나는 그 큰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지구가 돌아간다는 것을 인지한다.

듣고 싶은 것을 증폭시키고 듣기 싫은 것은 감소시키는 내 소중한 귀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화하고 적응한 몸

무언가에 의해 누군가에 의해 지구라는 세상은 매 순간 돌고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인지를 못하는 것과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가!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작가 #전성아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04/12/2023

2023.12.04-12.16

Happy D

양윤정, 홍지영

행복한 꿈틀이와 행복한 날을 그린 두 작가의 만남
Happy D의 ‘D’ 의미는 Day ‘날’이라는 의미도 가능하지만,
December ‘12월’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행복한 날과 행복한 12월의 의미를 가진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행복 #12월 #작가 #양윤정 #홍지연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4/11/2023

2023.11.22-11.27

가능의 형태들
Potential Shapes

조윤주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작가 #조윤주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2/11/2023

2023.11.22-12.04

내일은

유승근, 조숙연, 강세림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내일은 #작가 #유승근 #조숙연 #강세림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11/11/2023

2023.11.11-11.19

"To Me: I am the Conductor of My Soul"
"나에게: 나는 내 영혼의 지휘자“

전성아

색과 모양과 질감의 끝없는 조율 속에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멜로디의 본질은 나의 핏줄을 지나가며, 내 앞에 놓여 있는 무한한 캔버스를 탐험하도록 부추긴다. 창조의 리듬이 내 존재의 성역 안에서 울려 퍼진다. 이 리듬은 "나에게: 나는 내 영혼의 지휘자"라고 속삭인다.



화폭 위의 붓질은 직관과 의도의 조화로운 내적 교향곡의 울림이다. 나의 예술은 외적인 영향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느끼지 않는 것, 말하지 않은 것들과 공명하는 내적 운율에 의해 나아간다. 모든 색, 그려진 모든 선들이 존재의 불가사의한 핵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자아의 영역으로의 여행이다.



"나에게: 나는 내 영혼의 지휘자:라는 주제는 자기 발견의 불굴의 정신과 진정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에 대한 노래이다. 내 창작물은 세속적인 것을 초월하고, 심오한 것을 파고들고, 변덕스러운 것을 수용하는 이야기를 조율하는 영혼의 능력을 묘사한다. 보는 이의 영혼의 오케스트라를 탐구하고, 탐구되지 않은 자아의 멜로디에 공명할 수 있게 한다.



캔버스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 그 이상이다: 감정과 생각과 에너지가 영혼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코스모스이다. 이 우주적 댄스에 시각적 요소는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이다. 영혼의 지휘봉이 순응하지 않고 질문하기, 명령하기가 아니라 환기하기를 추구하는 시각적 멜로디를 조율하는 침묵의 장소에서 나온다.

내가 만들어내는 조각들은 최종이 아니라 시작, 대화의 출발점, 성찰, 끝없는 해석이다. 이것들은 각가의 시선, 각가의 생각, 각각의 영혼의 속삼이과 함께 계속해서 펼쳐지는 더 큰 서사의 파편들이다.



붓질 사이의 침묵, 색들 사이의 공간에는 고대의 지혜, 곧 말의 영역을 초월한 앎이 자리한다. 나는 나의 예술을 통해 그 지혜를 만지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관객도 자아의 여정으로 미끌어뜨리는 울림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무한한 존재의 교향곡 속에서, 나의 예술은 영원한 리듬 속의 덧없는 박자, 겸손한 음일뿐이다. 그러나 이 일시적 음 안에는 무한한, 끝없는, 신성한 것들이 울려 퍼지기를 갈망하는 본질이 자리 잡고 있다.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내영혼 #지휘자 #작가 #전성아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08/11/2023

2023.11.08-11.20

바다정원

황진수

바다정원 사진은 하늘, 구름, 바다, 해안의 매개변수가 빚어낸 시각적 요소에 빛과 바람 의 변화까지 상호작용된 정서적 분위기를 담은 사진이다. 바다정원 사진은 제각기 고유 의 정서를 지닌다. 자연 스스로가 만들어 낸 정서이며, 우리가 바다를 마주할 때 느끼는 여러 힐링의 정서이다. 바다정원 사진을 통해서 신선함, 청명함, 거대함, 변화성, 걱정, 힘, 탐닉, 반복성, 생명력, 고요함, 모호함, 몽환성, 탈시간성 등을 느낄 수 있다.
바다정원 사진 작업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진행되었다. 바다정원 사진은 실 제 바다풍경을 촬영한 것이지만 작가가 의도하고 보는 이에게 제공하려는 것은 바다풍 경 환타지이다. 마치 광고사진처럼 우리가 개념적으로 떠올리는 바다의 모습을 잘 담아 낸 사진인 것이다. 또한, 바다정원 사진은 우리가 무상으로 공급받았던 일상적인 자연 환경인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기록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눈과 마음을 열어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마음의 정원인 바다정원 사진을 감상하길 바란 다. “바다풍경 환타지”가 펼쳐질 것이다.
o.m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사진 #바다 #정원 #작가 #황진수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01/11/2023

2023.11.01-11.06

Time Escaper and Watching

이정린

초대 합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이정린(Rubyrin)의 첫 전시회가 삼청동Gallery hoM에서 열립니다.
같은시간, 다른선택
그리고 그 정해진 시간에서의 이탈을 꿈꾸며 내 안에 잠재된 여러가지 감정을 색과 시선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주시어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o.m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시간 #탈출자 #관찰자 #작가 #이정린 #루비린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7/10/2023

2023.10.25-10.30



박은영 .eun.young_artist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
o.m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꽃 #작가 #박은영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5/10/2023

2023.10.25-10.30



박은영 .eun.young_artist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
o.m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꽃 #작가 #박은영

Photos from gallery_h.o.m's post 20/10/2023

2023.10.18-10.23

시간의 길위에서, 세계너머

김경원

‘시간의 길위에서, 세계너머’ 는 현재의 길 위에서 미래를 상상하며 걸어가고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의 길은 과거의 길 위에 겹쳐지면서 과거를 상상하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과 함께 보이지 않는 경계를 지나 지금의 시점에서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도시는 시멘트와 콘크리트, 철과 유리로 덮혀있으나, 그 안에는 살아있는 생명이 곳곳에 있어서 삶에 숨을 불어넣어주고 움직이게 한다. 그래서 미래를 생각할 때 높다란 빌딩숲을 지나 바라봐야 할 곳은, 자연스럽게 무한대의 하늘과 자연, 생명의 숨결을 향하게 한다.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한 생각과 상상이 어우러진 작업으로 진행하면서, 어떻게 완성할 지 몰라 길을 찾지 못할 때, 나는 다시 어디를 바라봐야하는지를 돌이켜보며, 작업을 완성한다. 언제나 길을 걸어가며 꿈을 이루고, 동시대 이들과 동행하며, 삶의 무한대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자 한다.
o.m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시간 #길위에서 #세계 #너머 #작가 #김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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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10.23

A Virtual Dream

유승민

A Virtual Dream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다양한 업무 처리 뿐 아니라 문화생활 또한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과 동시에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우리는 가상세계와 더 밀접해지게 되었다.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을 굳이 직접적으로 하지 않고 가상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내가 가장 먼저 접한 가상공간은 게임이었다.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재화를 얻은 후 마음에 드는 가구나 물건으로 방을 채우거나 내가 선택한 건물이나 사물들로 나만의 마을을 만들면서 현실에서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들이 해소되었다.
가상공간은 현실과 달리 어떠한 제한이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해내거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원하는 모습으로 ' 나를 꾸며낼 수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곰돌이 캐릭터 'Winny'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으로, 강인한 성품과 단단한 내면을 지니고 있지만 푹신한 털로 뒤덮여 푸근하고 온화한 모습을 하고 있다. Winny가 탐험하는 공간들은 욕망하는 것들이 기호화 된 사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의 좋은 경험들 혹은 원했던 것들을 가상공간으로 옮겨놓고 그 속에서 욕망을 실현시키며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며 해소시키는 것은 어쩌면 힘들고 고된 일상에서의 쉼터, 탈출구가 되어 우리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해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o.m #삼청동 #아트 #갤러리 #갤러리에이치오엠 #전시 #가상 #꿈 #작가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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